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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월드 IT 쇼(World IT Show), 코엑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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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수업을 함께 듣는 동료들과 어제는 코엑스(coex)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IT 쇼'(World IT Show)를 보러 갔다.

현재 IT 기술의 수준과 IT종사자들이 어떤 것을 관심하는지 볼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였다. 

우와!

참여한 기업체도, 구경나온 사람들도 너무 많다.

나는 처음에 들어서자 규모가 하도 커서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몰라, 잠시 우왕좌왕 했다.

그래도 얼른 정신을 차리고 구경을 시작!

이곳은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장이다.

ICT분야만 따로 모아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었다.

'창의적인'(Creative)라는 말만 들어도 흥미로운 것들이 많을 것 같다.

이곳도 둘러보자!

​대학 연구소에서 나온 학생들도 인상적이다.

대학생들이 차린 부스들이 정말 많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포럼이 열리는 장소!

내가 갔을 때는 행사가 없었는데, 시간이 맞는다면 포럼에 참석해도 좋았겠다.

전시품들 중에는 내 눈길을 끄는 것도 많았다. 

귀여운 블럭을 이용해 만든 장난감!

아이들이 코딩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면서 블럭을 조립하면, 움직이는 장난감이 된다고 한다.

나는 너무 신기해 사진을 찍어서 행사장을 나온 뒤, 이 신기한 제품을 선생님께 보여드렸더니... 

선생님 말씀, "이런 게 너~무 많아요!" 하신다.

나만 몰랐던 것이다.ㅋㅋ​

나는 이 물건도 마음에 든다.

이건 전선 케이블!

색깔별로 구분된 튜브 안에 전선들이 담기게 된다.

무엇보아 케이블을 감싸게 될 튜브들이 너무 예쁘다.

바로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 같다.

​강아지가 그려져 있는 이 제품은 뭐지?

이건 바로 강아지 집이다.

만져보니 따뜻하다.

강아지들에게 무척 좋아보인다.

게다가 이건 체중도 재주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강아지의 건강을 체크해 준다고 하니,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께 유용해 보인다.

나는 이런 것도 찍으며 놀았다.

우와! 내 얼굴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되었다.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 거지?" 하면서 두리번 두리번!ㅋㅋ​

이것도 재밌다.

화면 앞을 지나니, 나를 포착한 카메라가 내 기분상태를 체크하고 있었다.

근데... 성별을 잘 못 맞춘다!ㅠㅠ

당황한 참가자는 "우리가 아직 기술이 부족해요!" 라고 말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고...

나는 "연구가 좀더 필요하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는데...

성별을 잘못 맞춰도 즐겁기는 했다. 

하지만 그런 즐거운 내 기분을 포착해 '행복감'을 충분히 표현한 것을 보니, 아주 엉터리는 아니다.ㅎㅎ


'월드 IT 쇼'를 구경한 것은 무척 좋았다.

재미있는 IT 제품들을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이 현재 무엇에 관심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재밌는 공부, 재밌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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